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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호국원 개원···"권역별 호국원 모두 갖춰"

등록일 : 2021.12.09

박성욱 앵커>
국립제주호국원개원식이 오늘 오후 제주시 노현동 현충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격려사에서 "국립제주호국원은 여섯 번째 호국원이자 12번째 국립묘지로 개원하게 됐다"며 "이로써 문재인 정부에서 권역별 호국원이 모두 갖춰지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제주호국원은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독립·민주유공자의 유해와 위패를 안장할 수 있는 최초의 통합형 국립묘지입니다.
봉안묘와 봉안당 1만기를 안장할 수 있으며 기존 제주시충혼묘지를 포함해 9개 묘역으로 구성됐으며, 1호 안장자로는 제주 출신의 6·25전사자 고 송달선 하사가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