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 어릴 때부터 나무를 좋아했던 소년, 청년시절 와이셔츠 사업을 하면서 자수성가 했지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 끌려 1968년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농부가 되었다.
2. 황무지 자갈밭에서 보낸 50년 세월
- 황무지 자갈밭에서 빗물로 밥을 지어먹으며 땅을 개간했다. 그곳에 나무를 심고 분재를 가꾸다 보니 어느새 반세기가 흘렀다. 서른 청년은 팔순의 노인이 되었지만 1만 8천 평 규모의 정원엔 만 그루가 넘는 정원수와 희귀한 분재작품으로 가득하다.
- 전문지식 하나 없던 평범한 농부가 50년 세월동안 뚝심 있게 가꾼 ‘생각하는 정원’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명소가 되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기도 한 그다.
3. 세계 유명 인사들도 인정한 아름다운 정원
- 초겨울에도 푸릇함을 뽐내는 정원, 어느덧 이곳에서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성범영 원장! 여든 셋의 나이에도 어김없이 허름한 작업복을 입고 정원으로 출근을 한다.
- 그의 정원은 장쩌민, 후진타오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이 연이어 방문하며 국제기구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에필로그
- 돌 하나, 나무 한 그루 정원에 놓을 때마다 수 백 번 생각하는 성범영 원장. 팔순의 나이에도 우직하게 우공이산을 실천하며 우리에게 행복한 사색의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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