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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정상회담···"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등록일 :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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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호주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호주 국회의사당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습니다. 양국이 함께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고,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두 정상은 특히, 미래 핵심 산업인 전기차와 이차전지 등의 원료인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스콧 모리슨 / 호주 총리
"호주는 신뢰할 수 있는 핵심 광물 공급처 역할을 해왔습니다. 한국의 새로운 에너지 전환으로의 도약도 지원할 것입니다."

탄소중립기술과 수소경제 등 미래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호주군이 우리의 K-9 자주포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방산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호주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우리 국민의 입국을 허용하는 것을 환영하고, 양국 간 교류가 재개되길 기대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강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이어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호주 국빈방문은 중국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
미국과 호주 등이 내년 초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하는 등 대중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방문과 선을 그은 겁니다.

문기혁 기자 / 호주 캔버라>
문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서는 어느 나라로부터도 참가 권유를 받지 않았다며, 한국 정부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캔버라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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