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영국 오미크론 첫 사망자···"증상 가볍다는 생각 버리고 백신 맞아야"
영국에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영국 총리는, 오미크론 증상이 가볍다는 생각을 버리고 백신 접종을 서두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지 2주 만에 영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그중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0명.
첫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
영국 총리는 오미크론 해일이 몰려오고 있다며 곧 우세종이 될 거라고 경고했죠.
녹취>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이곳 런던에서 코로나 확진자의 약 40%는 오미크론 감염자입니다. 내일이면 우세종이 될 것이고 사례는 계속 증가하겠죠."
동시에 오미크론의 증상이 가볍다는 생각을 버리고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올해 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3차 접종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코로나 경보를 상향하고 마스크 착용이나 재택근무, 백신 패스 등도 다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사지드 자비드 / 영국 보건부 장관
"2차 백신 접종은 여러분을 지키기에 부족합니다. 하지만 3차 접종은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당신을 보호할 것입니다."
영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센 상황.
철저한 봉쇄 작전을 펼쳤던 중국도 이를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중국의 첫 오미크론 감염자는 톈진에 입국한 여행객으로,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 방역 전문가들은 현재로선 추가 접종이 최선책이라며 각 국에 접종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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