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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906명···감염병전담요양병원 6곳 추가
등록일 :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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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오늘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하경 기자, 감염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5천567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5천525명으로, 서울에서만 2천5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90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은 94명 늘었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5명 늘어 모두 1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등 의료대응 여력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14일)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8%입니다.
현재 235개 병상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수도권은 86.2%, 비수도권은 73.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72.2%로, 현재 216개 병상을 이용할 수 있고요.
감염병전담병원의 가동률은 76.1%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패스 의무화 첫날인 어제(13일) 전자출입명부 등에서 접속장애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어제(13일) 하루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질병청은 전자예방접종증명서인 쿠브 앱 서버를 증설해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오늘(14일)부터는 방역패스 발급이 원활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편한 시간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미리 발급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병상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

임하경 기자>
네, 정부는 병상 확충을 위해 감염병 전담요양병원과 거점전담병원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감염병 전담요양병원은 고령의 와상, 치매 등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병원인데요.
지난 10일 기준으로 감염병 전담요양병원은 전국의 7개소, 1천199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주부터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전담요양병원 6개소를 추가 개소해 821개 병상을 순차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진료에 집중하는 거점전담병원 3개소, 225개 병상도 순차 운영합니다.
현재까지 21곳의 거점전담병원이 확대 지정되면서 코로나 환자 치료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조금 전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수도권 병상 현장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영상편집: 오희현)
수도권의 병상 확보와 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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