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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등록일 :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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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2로 한단계 올렸다고 보도해 드렸는데요.

다음달에는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 푸어스와 연례협의가 예정돼 있어 상향 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진향 기자>

A> 네, 재정경제부에 나와 있습니다.

Q1> 스탠더드 앤 푸어스와의 연례협의가 예정돼 있다고요?

A> 네,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올린 것이 지난 2005년 7월입니다.

2년 만에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스탠더드 앤 푸어스와의 연례협의가 다음달 중에 개최되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이번 협의에서 경제와 안보 분야의 진전 상황을 적극 설명하면서 신용등급 상향을 강도 높게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스탠더드 앤 푸어스의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최고등급의 6번째인 A입니다.

25일 무디스의 상향조정으로 다른 신용평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은 스탠더드 앤 푸어스의 상향 조정 가능성을 더욱 밝게하고 있습니다.

Q2> 환율과 관련해서는 필요할 경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죠?

A> 네, 정부는 최근 환율 하락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급격한 원화 절상폭이 지나치다는 설명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수급측면에서 보면 앞으로 환율이 절상될 요인이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자율 조정 기능에 맡기돼 다만, 투기세력의 움직임이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한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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