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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971명···종교시설 입장인원 축소
등록일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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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위중증환자 수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유행을 통제하고 중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이런 방역강화의 일환으로 내일(18일)부터 종교시설 입장인원이 축소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971명입니다.
사망은 73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7천435명으로, 사흘째 7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수가 늘면서 의료체계 대응여력도 점차 떨어져 전국 중환자 병상은 82% 가동 중입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90%에 육박해 한계 상황입니다. 유행이 악화되는 경우 12월 중 약 1만 명, 내년 1월 중에는 최대 2만 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전담병원 현장 점검
(장소: 오늘(17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정부는 의료대응체계 부담을 덜기 위해 병상을 신속히 확충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감염병전담병원인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억제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거리두기 강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감염이 잦은 종교활동 참여 인원을 축소합니다.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참석하려면 지금까지는 수용인원의 50%까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30%, 최대 299명으로 규모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할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때 18세 이하나 완치자, 불가피한 접종불가자 등 예외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종교 소모임도 강화된 사적모임 기준과 동일하게 접종을 완료한 전국 4명으로 제한됩니다.
성가대나 찬양팀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돼야하고 활동 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종교활동 중 큰 소리로 기도하거나 암송하는 등 침방울이 많이 튀는 행위도 계속해서 금지됩니다.
이런 가운데 3차 접종자가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체 인구의 19.5%, 60세 이상 51.2%가 3차 접종을 마친 상황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고령층 3차 접종 집중 기간이 시행 중인 가운데, 정부는 60세 이상 당일 접종이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의료기관에 미리 문의한 뒤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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