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강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지원대책을 발표했는데요.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시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총동원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약속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해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카페와 식당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고강도 방역 강화 카드를 꺼냈습니다.
정부의 조치에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피해가 예상되는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힘든 시기 다시 여러분에게 고통을 강요 드리게 돼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러나 모두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겪게 될 고통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손실보상과 방역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특히,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다 폭 넓고 두터운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이번에는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도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 시키는 등 제도 개선을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체감할 수 있는 추가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이번에는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도 손실보상대상에 새로 포함 시키는 등 제도 개선과 더불어서 현 시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총동원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결의와 국민 참여도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와 힘든 싸움에서 우리 모두가 서로 짐을 나눠지고 함께 힘을 모아야 고비를 넘길 수 있다"며 "우리 모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임주완 / 영상편집: 진현기)
그러면서 정부는 방역과 민생경제의 균형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 나가겠다며 백신 접종과 병상 확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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