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한국과 미국이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열고 공급망과 인프라, 코로나19 백신 등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핵심 품목의 안전한 공급망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 외교당국 최고위급 경제 분야 정례 협의체인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SED.
제6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장소: 오늘 오전, 외교부 청사)
여섯 번째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가 오늘 오전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만났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급망을 비롯해 인프라와 백신,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공급망 분야에서 반도체와 전기차, 건강 물품, 핵심 광물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핵심 품목의 안전한 공급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G20 양질의 인프라 투자 원칙을 확인하고 사회 환경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 투자 수요에 대한 격차를 좁히기 위해 민관 인프라 협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에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합의 이후 기업 간 협력을 점검했습니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관련해 한국이 훨씬 더 할 일이 많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동맹국으로서 한국이 기여할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종문 / 외교부 2차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우리는 충실하게 함께하고 우리가 기여할 기회를 모색할 것입니다."
회의에 앞서 페르난데스 차관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도 만나 공급망과 인프라 투자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나흘 동안 일본 방문을 마치고 지난 15일 방한한 페르난데스 차관은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
KTV 임소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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