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고 신중하게
등록일 : 2007.07.26
미니플레이
아프간 피랍사건과 관련해서 우리정부는 시종일관 침착하고 신중함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확인 외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사가 걸린 문제인 만큼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강명연 기자>
적극적이지만 신중하고 침착한 대응.
피랍사건에서 우리정부가 시종일관 지키고 있는 원칙입니다.
정부는 피랍 소식을 접한 직후부터 국민의 안전과 조속한 귀환을 최우선 목표에 두고 신중하지만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다양한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 당국자의 말 한마디가 공식적으로 나가게 되면 피랍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단어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 협상내용이 공개될 경우 현지대책반의 협상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최대한 말을 아끼는 분위기입니다.
자칫하다가는 납치단체의 언론플레이에 말려들 수도 있기 때문에 외신보도와 소식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발언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물론 우방국들과 다양하면서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인질로 잡힌 피랍자들의 상태도 시시각각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피랍자들의 건강문제에 대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피랍 한국인들 가운데 일부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이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체크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만한 정보는 없다면서 안전하다는 것을 최종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물론 청와대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긴밀하게 협조하며 하나하나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어떤 변수가 벌어질지 모르는 현 단계에서 섣불리 결과를 예단하기 보다는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으면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는 상황에 발빠르고 적극적이고 움직이고 있지만 항상 신중함을 잃지 않는 우리정부의 태도는 피랍자들의 조기석방과 무사귀환에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히 미확인 외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사가 걸린 문제인 만큼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강명연 기자>
적극적이지만 신중하고 침착한 대응.
피랍사건에서 우리정부가 시종일관 지키고 있는 원칙입니다.
정부는 피랍 소식을 접한 직후부터 국민의 안전과 조속한 귀환을 최우선 목표에 두고 신중하지만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다양한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 당국자의 말 한마디가 공식적으로 나가게 되면 피랍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단어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 협상내용이 공개될 경우 현지대책반의 협상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최대한 말을 아끼는 분위기입니다.
자칫하다가는 납치단체의 언론플레이에 말려들 수도 있기 때문에 외신보도와 소식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발언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물론 우방국들과 다양하면서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인질로 잡힌 피랍자들의 상태도 시시각각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피랍자들의 건강문제에 대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피랍 한국인들 가운데 일부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이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체크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만한 정보는 없다면서 안전하다는 것을 최종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물론 청와대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긴밀하게 협조하며 하나하나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어떤 변수가 벌어질지 모르는 현 단계에서 섣불리 결과를 예단하기 보다는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으면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는 상황에 발빠르고 적극적이고 움직이고 있지만 항상 신중함을 잃지 않는 우리정부의 태도는 피랍자들의 조기석방과 무사귀환에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