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BIG3 산업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2조4천억 원을 투입해 무공해차 50만 대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제17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미래차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3개 혁신성장 핵심 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BIG3 추진회의.
정부가 BIG3 추진회의 개최 1년을 맞아 BIG3 산업에서 세계 1위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정부는 반도체 초격차 유지, 세계 최고 전기수소차 생산, 바이오경제 시대 본격화 등 2025년까지 BIG3 산업 영역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해 진력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자동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무공해차 보급은 지난 2019년 9만6천 대, 지난해 14만9천 대에서 지난달 기준 24만8천 대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50만 대까지 보급하기 위해 예산 2조4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승용차는 16만5천 대에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승용차 지원대상 차량 가격을 기존 6천만 원에서 5천500만 원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버스와 택시, 화물차 등 상용차는 9만 대를 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충전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 6만 기를 추가 설치하고 수소차 충전소를 300기 이상 확대합니다.
무공해차 구매 촉진 차원에서 내년 하반기 공공부문은 의무구매 비율을 10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민간 부문은 대규모 차량 보유 사업자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오는 2023년까지 개인 건강정보를 통합·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의료자료를 전자적으로 발급하는 방안과 유전자 검사 등에 비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정부는 아울러 내년 인공지능 반도체 등 시스템 분야에 4천400억 원을 투입해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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