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1일)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상회복을 잠시 멈춘 것과 관련해 전열을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갖자며, 코로나 조기 안정과 의료대응체계 확충을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55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여민1관)
55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일상회복을 잠시 멈춘 것과 관련해 전열을 확실히 재정비해 일상회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채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고강도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동안 코로나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위중증 환자 발생을 반드시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전열 재정비의 핵심은 의료대응체계를 확실히 보강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대병원과 공공의료 자원을 총동원해 병실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고, 의료인력도 조속히 확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민간병원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어려운 시기에 공공과 민간의 모든 의료 역량이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데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희망적인 소식은 백신접종에 점차 속도가 나고 있는 것이라며, 3차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3차 접종은 면역력을 대폭 높여줄 뿐 아니라 특히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큽니다. 오미크론을 방어하는 효과도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는 지금 이 시간을 앞으로 전진하기 위한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지금 고비를 이겨내고 반드시 일상회복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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