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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아닙니다~자주포입니다. K-방산 다음 타자는? [S&News]
등록일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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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K-방산
(방산 수출 훈풍 사상 첫 수입 규모 넘어서나?)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나라가 전 세계에 8개 나라로 확대됐습니다.
호주와 약 1조 원 규모의 K-9자주포 수출 계약이 체결된 겁니다.
호주는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야~ 우리나라 탱크 대단한데!?
삐~~ 여기서 잠깐.
K-9은 전차, 탱크가 아닙니다.
자주포죠.
스스로 견인하는 포를 말하는데요.
빠른 속도로 스스로 달리는 궤도 차량에 부착된 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나온 김에 K-9 자주포의 제원을 알아볼까요?
K-9 자주포는 155mm, 52구경입니다.
8m 길이의 포신에서 15초에 초탄 3발을 발사할 수 있고, 3분 동안 분당 6~8발, 한 시간 동안 분당 2~3발 사격이 가능합니다.
최대 사거리는 40km인데요.
여의도에서 인천공항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궤도 차량이라 시속 67km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최근 K방산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K-9 호주 수출 바로 이전에는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2가 아랍에미리트에 수출 됐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방산 수출이 수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K-방산입니다.
다음 수출 무기, 무엇일까요?

#핵심광물공급망
(호주 핵심광물 대표단 한국과 손 잡는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으로 분류되는 나라, 남한 면적의 77배의 크기를 갖고 있는 나라.
바로 오스트레일리아, 호주입니다.
세계 여섯 번째로 큰 땅을 차지하고 있으니, 얼마나 넓은지 감이 오시죠?
땅이 넓으니 당연히 이것도 많습니다.
바로 광물 자원.
호주의 광활한 땅에는 다양한 철광석을 비롯해 희토류나 리튬, 니켈 등 여러가지 자원이 묻혀 있습니다.
매장량으로만 볼 경우 호주는 세계 1, 2위인데요.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2019년 기준 코발트는 세계 2위, 리튬은 3위, 희토류는 6위, 망간은 4위입니다.
미래 산업 특히 전기차, 이차전지, 반도체에서는 이같은 핵심광물이 필수적인데요.
전기차만 봤을 때 2040년에 현재보다 리튬이 42배, 코발트는 21배 이상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호주도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핵심 광물대표단을 구성해 주요 우방 교역국과 적극적인 광물 외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희토류 공급망의 주요 파트너는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일본이었습니다.
여기에 이번 한-호주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포함됐다라고 볼 수 있겠죠.
호주와 관계 강화, 우리나라 자원안보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역철도기준
(메가시티 앞당긴다 광역철도 중심지점 확대)
광역철도가 들어서기 위해서는 요건이 있습니다.
권역별 지점을 중심으로 40km 이내여야 한다는 건데요.
현재 대도시권 광역철도의 기점은 서울시청과 강남역, 또 부산과 울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의 시청이 지점이었습니다.
그 지점을 중심으로 40km 내에만 광역철도가 들어설 수 있었던 겁니다.
법률적 요건이 이렇다 보니 그 외 지역에는 광역철도가 들어설 수 없었는데요.
이 지정기준이 확대 됩니다.
기존 권역별 지점에 수도권의 경우 서울역과 삼성역, 청량리역 등 GTX 환승역사가 추가되고, 인천시청과 세종시청도 지정됩니다.
또 거리 반경이 50km로 이내 또는 통행시간 60분 이내로 확대돼 대도시권 광역철도 수혜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2개 이상의 특별시나 광역시·도에 걸쳐 운행되는 철도를 광역철도라고 하죠.
메가시티 완성에 필수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 달 말 대구와 경북,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광역전철이 개통됩니다.
이 소식이 무엇보다 반가운 건 수도권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연결된 광역철도라는 점입니다.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광역철도, 이번 개선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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