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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확진자 감소···"3차 접종 효과"
등록일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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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연일 늘고 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줄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고령층 3차 접종률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천83명이 입원 중입니다.
사망은 109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모두 연일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6천919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79.1% 가동 중이고, 이 중 수도권 병상이 85.1%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병상 확충 비상계획이 빠르게 실행 중인 가운데 의료대응 여력을 점차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되면 위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고령층 환자 비중도 줄고 있습니다.
하루 기준 60세 이상 환자는 전체 확진자의 25.7%로, 30%대 중반까지 늘었던 한 달 전과 비교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차 접종률 상승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3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천370만여 명.
60세 이상 64.9%가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최근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60세 이상의 확진자 비중이 낮아지고 있고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집단감염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17세 이하 청소년 접종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12~17세 1차 접종률은 66.2%, 2차 접종률은 45.7%까지 상승했습니다.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91%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3차 접종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년 접종에 쓸 백신 도입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모더나 백신 2천만 회분 구매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미 계약한 화이자 백신 물량을 포함하면 모두 8천만 회분의 mRNA백신 구매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 도입되지 못한 백신은 유효기간과 접종일정을 고려해 내년 2분기까지 분산 공급하기로 모더나사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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