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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보 핵심품목 200여 개 선정 집중 관리
등록일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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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정부가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200여 개로 확대해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방과 우주, 교통 등 분야로 대상 업종을 넓혀 핵심품목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요소수 사태를 계기로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품목 집중 관리하기 위한 경제안보 핵심품목 전담팀 회의.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다섯 번째 경제안보 핵심품목 전담팀 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기존 100여 개에서 200여 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상 업종을 확대해 국방과 우주, 교통, 에너지 등 신규 분야에서 핵심품목 후보군을 발굴했습니다.
정부는 민간 전문기관이 발굴해 제안한 핵심품목을 검토하고 부처별로도 추가 발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요소수와 마그네슘, 네오디뮴 등 20대 우선관리 품목에 대한 수급안정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제3국 수입선 다변화와 국내 생산기반 확충, 대체재 확보 등 품목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정 국가에 의존도가 높은 4천여 개 품목에 대한 수급, 가격 등 동향도 점검했습니다.
조기경보시스템, EWS를 가동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전반적으로 수급은 원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조업과 주력산업의 경우 당장 수급 차질에 직면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주요국 환경규제로 가격 변동성 등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평가입니다.
ICT 산업과 의약품의 경우도 전반적으로 수급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농식품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고, 비료 원료는 수급 우려가 있어 물량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동향 등을 고려해 주요 품목에 대한 재외공관별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경제안보 핵심품목과 우선관리품목 안정화 방안은 대외경제안보전략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될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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