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오늘(24일)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연말연시에 사람이 몰리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숙박시설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1천84명입니다.
사망은 56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천233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26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27.9%입니다.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67% 이상이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12세에서 17세 청소년의 2차 접종률은 46.3%입니다.
18세 이상 성인의 2차 접종률은 92.8%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다소 정체 국면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거리두기 연장이나 종료 여부는 일주일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이기일 / 중대본 제1통제관
"지금 이 자리에서 '연장을 한다', 또 '안 한다', 또 '어떻게 된다'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1주간 상황을 보면서 다음 주에 논의를 통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12월을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내년 1월 2일까지 지자체와 유관단체, 관광경찰과 협력해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 2천340곳을 점검합니다.
호텔과 콘도업계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기 등 41개 품목의 방역물품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연말연시 방문객이 많은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농촌민박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시설 3만1천180개의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해돋이와 연말 모임 등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시설을 중심으로 시·군이 자체 점검을 실시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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