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문 대통령 "서로 보듬어주고 희망되는 성탄절 되길"
문재인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SNS에 "서로를 보듬어 주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세상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이웃이 아프진 않은지, 밥은 드셨는지, 방은 따뜻한지 살펴보는 이들의 손길이 예수님의 마음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교황, 성탄 전야 미사 집전···"작은 것 소중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으로 24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성탄 전야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미사 강론에서 소박하고 겸손한 삶을 강조하고, 삶의 작은 것을 재발견하고, 가치 있게 여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3. 신규 확진 5천842명···위중증 1천105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 842명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4천여 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0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4. 오미크론 확진자 81명 추가···누적 343명
중대본은 어제 하루 사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81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대본은 감염경로에 대해 해외유입이 42명, 국내감염이 39명이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343명이 됐습니다.
5. 화이자, 먹는 치료제 1월부터 처방 노력
방역 당국이 현재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도입 예정 시점을 2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관 협력으로 오미크론 변이 검출이 가능한 PCR 시약을 개발해 현장에서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 美 에이브럼스 "한반도서 중국 존재감 커"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미가 최신화에 합의한 연합 작전계획에 중국에 대한 대응방안도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중국이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사례가 300% 늘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작전계획에서 다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7. 휘발유 가격 14.3원 하락 'L당 1천634.6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천634.6원으로 지난주보다 14.3원 내렸습니다.
8. 한파 속 크리스마스···전국 곳곳 눈 소식
성탄절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과 전라, 제주도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2도로 예보됐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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