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 그윽한 바다
등록일 :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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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관광시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100경을 테마가 있는 영상미로 담아내 아직 알려지지 않았던 관광지를 재조명하거나 인기 관광지에 대해서는 포스트 코로나 관광 수요 회복을 유도한다
강릉 사람들이 꼽는 추억의 장소인 커피거리는 과거 청춘들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명소였다.
지금은 자판기 대신 커피 전문점이 들어서면서 커피거리가 조성됐지만, 그곳 추억의 향기는 여전하다. 국내 커피의 역사를 이끌어왔기에 강릉 테라로사에서 로스팅된 커피는 전국의 유명 호텔과 커피전문점으로 납품되고 있다.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들러본다면 갓 구운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마셔볼 수 있다. 강릉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바다만큼 넓은 호수와 하늘만큼 넓은 바다를 품고 있는 경포도립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경포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이다.
누각 주위에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들이 알맞게 우거져 운치 있는 경관을 이룬다. 경포호 너머로 오리바위와 십리바위라 불리는 조그마한 2개의 바위섬과 거칠 것 없는 수평선을 가진 경포해수욕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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