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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탄소중립 로드맵···2050년 온실가스 38% 감축
등록일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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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농림축산식품부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농식품 분야 탄소 배출량을 38%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50년까지 정밀 농업 기술을 전체 농가 60%에 보급하고, 친환경 농업 면적도 30%로 확대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50년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농식품 분야가 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농식품 분야는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8년 2천470만 톤 대비 38% 감축합니다.

녹취> 김종훈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업의 특성과 식량 안보를 고려할 때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최대한의 목표를 설정하였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농식품부는 우선 저탄소 농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2050년까지 정밀농업 기술을 전체 농가의 60%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4년부터 지능형 농기계, 로봇 등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화학 비료 절감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050년까지 친환경농업 면적을 현재 5%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식량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비료 감축과 물 관리, 저메탄사료 등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도 나섭니다.
체계적인 논물 관리를 통해 벼 재배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량을 지난 2018년 630만 톤에서 오는 2050년 431만 톤으로 32% 감축합니다.
적정 비료 사용을 통해서는 농경지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같은 기간 547만 톤에서 450만 톤으로 18%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농식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2050년까지 1천800개로 늘립니다.
농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서는 2050년까지 모든 농기계를 전기 동력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농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저탄소 직불제 등 저탄소 기술 이행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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