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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매우높음'···거리두기 연장, 31일 발표
등록일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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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습니다.여>
방역당국은 이번 주 금요일,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78명입니다.
사망은 55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천207명입니다.
오미크론 감염은 44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과 수도권에서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이전의 '매우 높음'에서 한 단계 내려가 '높음'으로 평가됐습니다.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주간 증가한 이후 처음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 역량 대비 확진자 발생 비율도 지난주에 비해 줄었습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 발생에 많은 영향을 주는 60세 이상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검사 양성률이 줄고 고령층 3차 접종률은 69.7%로 지난주와 비교해 크게 늘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아직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보지 않는다며, 위중증 환자와 치명률 감소로 이어지기까지는 아직 1~2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이런 일부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지금 방역당국은 이를 안정적인 환자 감소세로 판단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전히 재증가의 가능성이 남아 있고, 특히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영향은 아직은 예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 등에서 오미크론이 우세 변이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단기간 내에 우세화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른 확진자도 급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해외유입 차단과 국내 전파 억제를 위해 오미크론 변이 분석을 위한 PCR 검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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