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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가속화···전기·수소차 2배 확대
등록일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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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정부가 내년을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삼고 사회 전 부문의 대전환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친환경차는 두 배로 늘리고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도 확산하기로 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환경부와 산업부 등 5개 관계부처가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을 주제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사회 전 부문에 걸쳐 전환을 추진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먼저 내년에 879억 원을 들여 중소·준견기업에 탄소중립 설비를 지원합니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도 늘립니다.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무공해차 50만 시대도 실현합니다.
전기차 44만6천 대, 수소차 5만4천 대 등 무공해차를 두 배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공공선박 58척도 친환경 선박으로 바꾸고 민간선박 지원도 강화합니다.
1천4백 개의 노후학교는 2025년까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합니다.
폐기물은 생산과 유통, 소비 전 단계에서 줄이기로 했습니다.
1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고 비닐봉투와 종이컵 사용 금지를 확대합니다.
탄소중립 이행기반도 다지기로 했습니다.
금융계와 협업해 저탄소 산업과 기술 투자를 촉진하고, 공신력 있는 환경성 평가 기준을 확립합니다.
탄소중립 분야의 정부 연구개발 규모는 1조9천억 원 넘게 확대합니다.
내년부터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도 새로 도입해 국민의 실천문화도 확산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정애 / 환경부 장관
"영수증을 종이영수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전자영수증으로 받는다든지, 리필 스테이션을 해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든지,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라서 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내년 9월에는 개발사업에 앞서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한 '기후변화영향평가제'를 시행합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오희현)
아울러 탄소중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도 수립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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