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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감소세 초입···병상여력 안정 예상"
등록일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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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한 달 만에 3천 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병상 여력도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 감소세 초입 단계라고 판단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확진자 규모가 약 한 달 만에 3천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천865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주말 한파에 따른 검사량 감소 영향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유행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했습니다.

녹취> 박 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현재의 유행 추세는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초입 단계이며 유행 규모와 위중증환자를 더 많이 줄이고 의료체계의 여력을 더 크게 확충해야만 일상회복의 길은 더 가까워집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02명, 사망은 46명입니다.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71.6%까지 상승하면서 고령층 환자 비중이 줄고 있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6.7%로 줄었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도 57.7%로 하락했습니다.
병상 확충과 회전율 제고에 힘입어 일주일 전 420명이었던 하루 이상 입원 대기 환자도 9명으로 크게 감소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고령층 환자 감소, 병상 확보 노력이 맞물려 위중증 환자가 줄고 의료체계 여력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총 유행 규모의 감소가 위중증 환자의 감소로 연결되는 데 시차가 좀 필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선행지표들의 변동이 향후 한 5~10일에서 격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의 감소로 연결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중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확진자를 위한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은 계속 확충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 확진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전담 요양병원으로 옮겨 병상 대기를 줄일 계획입니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대비한 요양시설 관리 강화방안도 마련됐습니다.
동일집단 격리 요양시설 내 확진자가 감염병전담요양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재택치료에 준하는 관리를 시행하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 해당 요양시설 계약 의사가 소속된 곳을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우선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요건에 맞지 않는다면 지역 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활용하는데, 이곳에서 요양시설 확진자 하루 3번 건강상태 점검 등 집중관리를 실시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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