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 알아봅니다.
백신 3차 접종률이 인구 대비 74%를 넘어섰습니다.
신경은 앵커>
내년부터는 2010년생인 만 12세 청소년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내년부터 만 12세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난 47만여 명이 대상입니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4일 0시부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합니다.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생일에 따른 실제 접종 가능 일정을 고려해, 내년 1월에는 1, 2월 출생자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청소년의 생일을 확인하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2010년생 청소년에게는 내년에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내년부터는 2004년 출생자의 3차 접종도 시작됩니다.
사전 예약은 내년부터 가능하고 대상자에 대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오는 31일까지였던 12~17세 청소년의 백신 사전 예약은 내년까지 계속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번 달을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 집중 기간으로 운영하면서, 이번 달 1일 14.7%였던 3차 접종률은 74.7%로 증가했습니다.
녹취> 김기남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전 국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단기간에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10월부터 시작한 3차 접종은 엄중한 방역 상황 속에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집중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계십니다."
방역 당국은 3차 접종 미접종군은 3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감염 위험이 2.4배 높고, 3차 접종 완료자의 감염예방 효과도 82.9%로 나타났다면서, 재차 3차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쿠브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3차 접종력과 2차 접종 후 경과일은,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종이로만 발급 가능했던 완치확인서와 접종증명 예외확인서도 쿠브앱과 전자출입명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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