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감소세···4천416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천명대 초중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천416명, 위중증 환자는 누적 1천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천62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 WHO 사무총장 "2022년 코로나 종식 낙관"
세계보건기구, WHO수장이 코로나19 종식 관련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0일 온라인에 올린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희망` 글에서 "우리가 목표대로 전진한다면 2022년 말에는 다시 모임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팬데믹을 3년째 겪는 대신 우리는 가족, 이웃과 모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축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문 대통령, 현충원 참배로 임인년 업무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이후 방명록에 "선도국가의 길,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4. 김정은 "무겁고 책임적인 고민 마주하게 될 것"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올해에도 "무겁고도 책임적인 고민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김 총비서가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를 제시했다고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우리 모두는 올해 사업 못지 않게 방대하고도 중대한 다음해 사업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자각하면서 무겁고도 책임적인 고민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남, 대미 관계 방향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지난해 수출 6천445억4천만 달러···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6천445억4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5.8% 증가했고, 수입은 31.5% 늘어난 6천150억5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연간 무역액은 1조2천596억달러로, 세계 무역 순위가 9년 만에 8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습니다.
6. 뉴욕증시, 소폭 내림세로 2021년 마감
뉴욕증시가 2021년 마지막 날인 현지시간 31일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78포인트, 0.16% 내린 36,338.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12.55포인트, 0.26% 떨어진 4,766.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6.59포인트, 0.61% 내린 15,644.97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7.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7주 연속 하락···ℓ당 1천626.2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8.4원 내린 L당 1천626.2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도 9.9원 하락한 L당 1천445.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새해 첫날 전국 맑음···미세먼지 '좋음'
2022년 새해 첫날이자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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