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동남권 광역철도 개통···"유라시아 진출 거점"
등록일 : 2022.01.02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남권 4개 철도' 개통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철도가 연결된다면 동남권 지역은 유라시아 진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동남권 4개 철도 개통식
(장소: 지난 28일, 울산 태화강역)

부산과 울산을 잇는 광역전철이 울산 태화강역에 들어섭니다.
대구와 경주, 울산, 부산을 잇는 142km 노선의 광역전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권 4개 철도 개통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교통망을 통해 동남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잇는다면 인구 1천만 명, 경제규모 490조 원의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출범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단 뜻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동남권 철도는 다른 지역권을 연결해 지역 성장 기반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대륙철도로 연결되는 출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부산 부전역에서 시작하는 동해선이 완성되고, 남북철도가 연결된다면 대륙철도까지 이어져 동남권 지역이 유라시아 진출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울산 태화강역에서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학교와 직장을 통학, 통근하는 시민들과 함께 광역열차를 타고, 부산 일광역까지 이동했습니다.

현장음>
"일광역까지 여러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열차 출발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이 단일경제권으로 커질 수 있었던 것은 광역 사이에 연결된 전철 덕분이라며,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광역전철망 형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부울경, 또 대구·경북, 또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 이런 식으로 광역 단위의 생활권, 경제권이 형성되고, 그러려면 당연히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광역전철망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청와대는 이번 4개 철도 개통으로, 동남권의 초광역협력을 뒷받침하고, 동남권이 대륙철도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