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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애인들도 손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인구를 현재 8만명에서 오는 2012년에는 20만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장애인체육진흥 중장기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오세중 기자>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은 약 196만명,

하지만 장애인으로 평소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생활체육 참여 인구는 고작 8만명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이에 장애인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누구나가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체육활동을 처음 접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소개하고, 상담을 해주는 장애인체육 상담전화를 지난 23일부터 개설해 운영중에 있습니다.

장애인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체육서비스 지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나누는 장도 마련해 유대감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장애인체육 체험과정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장애인체육 시설 인프라 구축차원으로 올 6월에 착공한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을 2009년까지 완공하는데 총 479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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