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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이로운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실행에 옮길 때 세상은 진보할 수 있지요?

정부는 이런 것을 가리켜서 ‘혁신’이라고 말합니다.

행정자치부가 우수한 혁신 사례들을 모아서 발표하고 시상식도 가졌습니다.

장유진 기자>

그동안 행정자치부 본부와 소속기관이 추진해 온 혁신 사례 중 한 가지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중앙 정부의 200여 기관이 국가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벌여온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의 내용이 겹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행정자치부가 뽑은 올해의 최우수 혁신 사례입니다.

이런 혁신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지난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정자치부 혁신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는 이달 초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열여섯 개 혁신 사례 발표에 이어 최종 심사결과에 따른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심사결과, 균형발전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균형발전 총괄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 외에 우수상 세 팀과 장려상 여섯 팀 등이 선정됐습니다.

대회장에는 각 팀의 응원과 마술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혁신을 즐거운 변화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심사 결과는 1차 서면 심사에서 획득한 점수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점수를 합해서 발표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외부 심사위원이 참석해 대회의 공정성을 더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된 사례들은 10월에 있을 ‘중앙정부 혁신우수 사례대회’에 행자부를 대표해 참가할 예정입니다.

정부 혁신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가는 것입니다.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그런 의미에서 행정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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