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감성 여행지, 남산
등록일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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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관광시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100경을 테마가 있는 영상미로 담아내 아직 알려지지 않았던 관광지를 재조명하거나 인기 관광지에 대해서는 포스트 코로나 관광 수요 회복을 유도한다.
남산은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시내 중심에 위치한 산이다. 해발 265m로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 있는 서울 타워의 높이가 더해져 남산이 주는 느낌은 당당하다.
남산에는 원래 소나무들이 울창하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우리의 정신을 빼앗기 위해 소나무를 베어내고 아카시아 등의 잡목을 심어 산의 경관을
많이 해쳤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의 설치와 함께 녹화사업에 노력한 결과 현재는 동서북쪽의 사면일대에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이 설치되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남산에 올라 서서히 조명을 밝히는 빌딩 숲을 내려다 보거나 남쪽으로 노을에 물들어가는 한강의 풍경을 바라보기를
권한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고 역사성을 회복하는 공간인 남산에서 겨울 정취를 느끼며 함께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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