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국세사회, 피랍 한국인 조기석방 촉구
등록일 : 2007.07.24
미니플레이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정부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도 피랍 한국인들의 조기석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석민 기자>

미 국무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23명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숀 맥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아프간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은 위협이 되지 않는 무고한 시민들이라며 즉각 석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이 문제에 긴밀히 대처하는 한국 정부를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북핵 6자회담 결과 브리핑이 끝난 뒤 아프간에서 납치된 한국인 23명은 즉각 석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한국인 납치 사태가 미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게도 큰 우려사항이라면서 한국 정부와 사태해결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납치된 사람들을 즉각 풀어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을 납치자들에게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도 노무현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내 납치사건에 놀라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피랍된 한국인들이 밝고 웃는 얼굴로 귀국하게 되는 날을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피랍 한국인들이 모두 안전하게 귀가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먼저 한국에 동정심을 표시한다면서 이번사태가 아주 순조롭게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들도 이번 사건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CNN은 한국인 인질 사진과 관련 내용을 속보로 상세히 전했고 미국 CBS 방송도 인터넷 판을 통해 큰 슬픔에 빠져 있는 한국인 인질 어머니의 모습을 주요 뉴스로 내보내는 등 피랍사건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