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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2. 01. 22. 12시)
등록일 :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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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433명···오미크론 방역 체계 전환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7천9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어 사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2. 미 국무부, 코로나19 북한 인도적 지원 찬성
미국 국무부가 북한 내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인도적 지원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북한 취약계층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미국과 국제기구들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고 장려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미, 중국 항공사 항공편 무더기 운항중단
미국 교통부가 중국 항공사 항공편에 대해 무더기 운항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교통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을 떠나 중국으로 가는 중국 4개 항공사 항공편 44편에 대해 조치를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달 30일 중국 샤먼항공의 항공기를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적용됩니다.

4. IMF "미 금리 인상, 일부 국가 경기 회복에 찬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현지시간 21일 미국의 금리인상이 일부 국가들의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다보스 어젠다 2022'의 '글로벌 경제 전망' 회의 세션에 화상으로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고 CN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4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연준이 충격을 줄이려면 정책 계획과 관련해 명확하게 의사소통하는 것이 "극도로 중요하다"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강조했습니다.

5. 뉴욕증시, 연준 긴축 우려로 하락···다우지수 1.3%↓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저조한 분기 실적과 연준의 긴축 우려 속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02포인트, 1.3% 하락한 34,265.3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84.79포인트, 1.89% 밀린 4,397.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5.10포인트, 2.72% 떨어진 13,768.9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6. 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휘발유 ℓ당 1천632원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0.1원 오른 L당 1천632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0.1원 오른 L당 1천45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타워크레인 해체 진행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오늘 "전날 저녁까지 70% 이상 해체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전 조종실 등을 해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으로 일시 중단됐던 붕괴 건물 내부 실종자 수색 재개는 해체 완료 이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8. 전국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제주도는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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