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 2만 4천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 누리카드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던 과거와 달리,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10만 원이 지원됩니다.
임보라 기자입니다.
임보라 기자>
1. 문화누리카드 대상 확대 저소득층 전원에 10만 원
소외계층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지난해까지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일부만 혜택을 누렸습니다.
임보라 기자 bora8440@korea.kr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초 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전원이 연간 10만 원씩 지원받습니다. 전국 2만 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지난해 카드 발급자가 자격을 유지했다면, 별도 신청 없이 해마다 자동 재충전도 이뤄지는데요. 자동 재충전 상황을 확인하거나 카드를 새로 신청하고 싶다면, 다음 달 3일 이후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됩니다.”
2.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 청년층 고등교육 기회 보장
임보라 기자 bora8440@korea.kr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입니다.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3월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활용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학자금 지원 기본계획을 내놨습니다.
먼저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장학금의 연간 지원액을 높이고 저소득층 학생에게 국가장학금을 우선 지원합니다.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 지원 대상이 넓어져, 성적 기준이 폐지되고 대학원생이 포함됐습니다.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학생에 대해서는 재학 중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면제합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지원 정보를 학생이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청년 희망 적금 '미리보기' 서비스
임보라 기자 bora8440@korea.kr
“요즘 돈 모으기가 너무 힘들다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희망적금이 다음 달 21일 출시됩니다. 총급여 3천6백만 원 이하인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은 월 50만 원 한도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기까지 납입하면 시중이자에 더해, 납입액의 2~4%를 저축장려금으로 지원받습니다.”
자신이 가입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11개 시중은행 앱에서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4. 설 연휴 소방청 '특별경계근무' 119 병원·약국 안내
설 연휴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소방차량을 이용해, 대형 공사장이나 휴업 공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의용소방대와 함께 쪽방촌이나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도 순찰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또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힘들 경우 119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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