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특성화 `성공적`
등록일 :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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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정한 특성화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도 이 사업에 모두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교육인적자원부가 수도권 74개 대학 가운데 특성화 지원 사업 계획과 실적이 우수한 35개 대학 44개 과제에 대해 600억원을 지원합니다.
수도권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대학이 정한 특성화 분야 지원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 중심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에 선정돼 계속 지원을 받는 18개 대학에 386억원, 건국대학교의 21세기 동물바이오산업인력 교육체제 구축 등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받는 17개 대학에 212억원이 지원됩니다.
하지만 계속 지원 대학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14개 대학은 자원액이 삭감됐고, 1개 과제는 지원이 취소됐습니다.
수도권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률과 전임교원확보율이 높아지는 등 실질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성화 사업에 참여한 학과의 전공분야 취업률이 2005년 66%에서 지난해 73.3%로 올랐고 전임교원확보율도 2004년 75.2%에서 2005년 78.9%, 그리고 지난해에는 79.6%까지 올랐습니다.
교육부는 계속지원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연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액 결정이 대학들의 2008년 대입 내신반영비율 문제와는 연계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도 이 사업에 모두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교육인적자원부가 수도권 74개 대학 가운데 특성화 지원 사업 계획과 실적이 우수한 35개 대학 44개 과제에 대해 600억원을 지원합니다.
수도권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대학이 정한 특성화 분야 지원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 중심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에 선정돼 계속 지원을 받는 18개 대학에 386억원, 건국대학교의 21세기 동물바이오산업인력 교육체제 구축 등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받는 17개 대학에 212억원이 지원됩니다.
하지만 계속 지원 대학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14개 대학은 자원액이 삭감됐고, 1개 과제는 지원이 취소됐습니다.
수도권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률과 전임교원확보율이 높아지는 등 실질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성화 사업에 참여한 학과의 전공분야 취업률이 2005년 66%에서 지난해 73.3%로 올랐고 전임교원확보율도 2004년 75.2%에서 2005년 78.9%, 그리고 지난해에는 79.6%까지 올랐습니다.
교육부는 계속지원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연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액 결정이 대학들의 2008년 대입 내신반영비율 문제와는 연계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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