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1발 발사
북한이 오늘(30일) 오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쐈습니다. 지난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지대지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한 지 사흘만이고, 새해 들어 7번째 무력 시위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문 대통령, NSC 전체회의 주재…북 미사일 발사 대응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입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해 1월 21일 이후 1년 만입니다.
3.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7천532명…위중증 277명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만7천532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77명, 사먕은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 3차 접종률 53%…60세 이상 85.8% 완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3%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85.8%가 3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기본접종은 국민 85.7%가 완료한 상태입니다.
5. 자가검사도구 960만 명분 추가 공급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도구 960만 명분이 추가 공급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연휴 기간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 물량이 순차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선별진료소에 686만 명분이 배송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도구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고 매점매석 행위에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6. 외교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신속대응팀 파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외교부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재외국민 안전을 위한 조치입니다. 유사시 대비 집결지를 지정해 비상식량과 구호물품을 비치하고 통신망이 끊기면 위성전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근 국가와 재외국민 비상대피를 위한 협력체계도 가동할 계획입니다.
7. 미 동부해안 거센 눈보라…10개주 비상사태 선포
미국 동부해안에 거센 눈보라가 몰아쳐 인근 10개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메사추세츠주에서는 12만 가구가 정전됐고 뉴욕과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 4천500개 항공편이 취소된 상황입니다. 눈보라가 계속되면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8. 중부지방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3~9도
일요일인 오늘(3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