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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강국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다!
등록일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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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인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고 있다.
민간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고 관광·에너지 생산·심우주 탐사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우주 경제, 우주산업, 우주 관광 등의 단어들이 생활 속으로 파고 들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누리호 개발·발사를 계기로 한국에도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 12년간 약 2조 원이 투입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는 30개 주력 업체를 포함해 300여 곳의 한국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올드 스페이스 시대를 넘어 뉴 스페이스 시대로 진입한 해외의 상황처럼 민간 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현상이 우리나라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우주독립을 향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상률 원장을 만나 이야기 나눈다.

■우주독립 향한 첫걸음, 누리호 발사
누리호 프로젝트는 2010년 3월 시작됐다.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는 발사체 개발과 우주 기술 확보를 목표로 1조9572억원이 투입됐다.
그중 전체 사업비의 80%인 1조5000억 원이 참여 기업에 쓰였다. 나로호 1775억원의 8.5배다. 이처럼 나로호와 누리호의 차이는 민간기업의 참여가 늘었다는 점과 순수 국산 기술로 만든 발사체라는 점으로 나로호가 러시아 기술의 엔진으로 발사한 한국 최초의 발사체라면 누리호는 한국 기술로 개발한 엔진으로 우주로 향하는 최초의 발사체다.

■누리호가 쏘아 올린 우주개발의 꿈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은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내년도 예산으로 1,728억 원이 배정됐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추가 발사를 진행하고 노하우와 신뢰를 축적해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시대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8월 한국형 달궤도선(KPLO)을 발사하고 한국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 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도 본격 진행되며 우주개발의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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