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린이와 임신부는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포함되진 않지만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6천719명 입니다.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나흘째 3만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8명이고, 사망은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의료대응 여력도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4%로 80% 이상의 여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재택치료 체제를 개편하면서, 60세 이상과 50대 기저질환자 등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들에 대해 하루 2번 건강 상태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그 외 일반 확진자는 필요할 경우 스스로 연락해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집중관리군에 포함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도 별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고, 임신부도 임신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증상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관리 기준이 변경됩니다.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접종력,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로 조정되고, 격리대상 접촉자는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취약시설 밀접접촉자로 한정됩니다.
한편, 백신 3차 접종률은 55.4%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86.4%입니다.
정부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61만5천 회분은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모더나 백신 152만1천 회분도 송도공장에서 출고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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