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가속,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은?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일을 할 수 있는 인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영향으로 2030년까지 생산가능인구 증가폭이 절반 이하 수준으로 현저하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유나 앵커>
네, 인구절벽과 기술혁신 등이 우리 산업 전반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이 시간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저출산, 고령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점검해야할 인력 수급 문제들,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먼저 코로나19 관련 내용부터 점검해보고 가겠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미크론 영향으로 지난 한 달 만에 1억 명이 증가한 것인데요.
여전한 확산에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와 공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국 상황,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국내 하루 확진자도 5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유행상황과 의료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개편해나갈 방침인데요.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도 전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제인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살펴봅니다.
3~4년 후면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될 전망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급속하게 동반 진행되면서 생산가능인구, 노동력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상황이죠?
김유나 앵커>
인구 구조의 변화가 단순히 노동력에만 영향을 미치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산업과 직업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데요.
인구구조가 달라지면서, 늘거나 줄어들 직업군들도 한 번 살펴볼까요?
임보라 앵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요에 변화도 있지만, 4차 산업혁명 등 기술혁신에 따라 일자리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어떻게 바뀌어가게 될까요?
임보라 앵커>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노동력이 급변한 상황, 그에 따른 대응 방안도 점검해봐야 할 듯합니다.
원활한 인력 수급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향후 정책 방향 어떻게 설정해 가야할까요?
김유나 앵커>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일본은 2025년이면 모든 사업장에 65세 이상 고용이 의무화됩니다.
우리도 정년연장 등 사회적 논의를 비롯해 다각적인 선제대응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도 이 같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포함시켰죠?
임보라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 되면서 국제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4월 종료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유나 앵커>
혹시 한국과 미국이 세탁기 분쟁을 치러왔다는 사실 아시나요?
세계무역기구 WTO에서 4년간 진행돼온 ‘한미 세탁기 분쟁’에서 우리가 승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세탁기 분쟁이 WTO까지 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에서 승소 내용까지, 자세히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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