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10일)부터 코로나19 일반환자는 필요 시 동네 병원에 스스로 전화를 걸어 처방 받아야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4천122명입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연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2명입니다.
사망은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0일)부터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가 본격 시행됩니다.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기존처럼 하루 2번 유선 모니터링을 하는데요.
앞으로 일반관리군 환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상담과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정부는 동네 병·의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화 처방, 상담과 관련된 건강보험 수가도 마련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담당 약국이 가족 대리인이나 배송 등으로 처방 의약품을 전달하도록 했습니다.
집중관리군을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601곳에서 650곳까지 추가 확충하기로 했는데요.
관리가능인원도 20만 명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56%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6.6%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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