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앞으로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신분 증명이 가능해집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오는 4월 시범 운영될 예정인데요.
김경호 기자입니다.
1. 모바일 주민등록증, 4월 시범 운영
앞으로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모바일로 신분을 증명할 수 있게 됩니다.
행정안전부가 통신 3사와 함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정부24앱에서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실행하면 등록 절차를 거칠 수 있는데요. 등록을 마치면 이렇게 주민등록번호 앞자리와 QR코드가 표시됩니다. 신청 시 입력한 비밀번호, 혹은 본인의 생체정보를 인증하면 이렇게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와 주소까지 보다 자세한 주민등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위 여부는 첫 화면에 있던 QR코드를 인식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앞으로 민원 서류 접수와 공항에서의 신분 확인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4월, 민간 분야에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원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2. 알뜰교통카드 '연 17만 원' 절약
"알뜰교통카드, 많이들 사용하시죠. 지난 2020년 16만4천 명이었던 이용자 수가 지난해에는 29만 명으로 대폭 늘었는데요.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은 대중교통비를 지난 한 해 동안 약 17만 원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평균으로 계산하면 대중교통비로 6만2천 원을 지불했는데 월간 1만4천 원을 절약한 셈입니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연령대는 20대와 30대가 가장 높았고, 40대와 50대 비중도 전년보다 상승하면서 이용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뜰교통카드 누리집(www.alcard.kr) 참조
성별로는 여성 참여 비율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카드 신규 가입과 이용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유류구매카드 한도 '연 30만 원' 확대
"경차는 서민과 자영업자의 든든한 발이 되어 주고 있는데요. 이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연간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액이 인상됩니다. 유류 구매카드로 연료를 구입할 때 휘발유와 경유에 부과되는 리터당 250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기존보다 10만 원 증액된 연간 3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유류구매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경차 소유자는 롯데와 신한, 현대카드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환급액 만큼 차감해서 카드대금을 청구하기 때문에 별도로 환급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카드를 다른 사람 혹은 차량에 사용할 경우 40% 가산세와 함께 지원대상에서도 제외될 수 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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