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과 노인 등에 대한 돌봄공백도 커지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8천 440억 원을 투입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돌봄서비스에 공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책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동과 노인 등에 대한 돌봄 예산을 더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작년보다 2천 554억 원 늘어난 8천4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된 휴먼뉴딜 중 5대 돌봄격차 해소 패키지 관련 예산입니다.
정부는 돌봄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까지 전국 14개 시도에 사회서비스원을 설치했고, 올해에는 부산과 충북, 경북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사회서비스원 내 코로나로 인한 돌봄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돌봄지원단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돌봄 지원도 강화합니다.
올해 생계급여 수급 중인 한부모에게 지급하는 아동양육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100% 인상했습니다.
고령층과 장애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의 양과 질도 확대됩니다.
모든 시군구에 공립요양시설이 1곳 이상 운영되도록 올해 15곳을 추가로 신설하고, 최중증·발달 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의 가산수당을 올해 33% 인상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진현기)
정부는 국공립어린이집을 550곳 추가로 신설하고, 학교돌봄 강화를 위해 초등돌봄교실도 7백실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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