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9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로의 전환이 빠르게 안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443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60세 이상은 11.4%, 18세 이하 연령층은 27.9%로 여전히 청소년 감염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13명이고, 사망은 39명입니다.
확진자 폭증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중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의료체계 여력도 안정적입니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7%를 사용 중이고요.
준중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도 절반 이상의 여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미트론 특성에 맞는 대응체계 전환도 안착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4천459곳이고요.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관리의료기관은 685곳까지 확충됐습니다.
일반관리군을 위한 전화상담과 처방에 참여하는 병·의원도 4천855곳까지 확대됐습니다.
한편, 백신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58%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7.2%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정부는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최우선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며,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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