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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바이든 "침공 가능성 여전"
등록일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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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러시아군의 일부 병력 철수로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의 긴장감이 다소 누그러졌는데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주장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며 침공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뒀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예상일을 하루 남겨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군 일부 병력이 복귀 중이라는 러시아의 주장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으며 우크라이나 군사 분쟁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마지막까지 외교적 해법을 버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이는 명분과 이유가 없는 전쟁이라면서 침공 시 강력한 경제 제재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다면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에 직면할 것입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일부 병력 철수를 확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안전보장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는 기갑부대라면서 인증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국방부와 은행 2곳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공격의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한편, 현재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은 공관원을 포함해 15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내일까지 추가로 40명 정도가 철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외교부는 유사시에 대비해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 인접 지역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해 우리 국민의 원활한 폴란드 입국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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