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작년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자 실적을 보여준 외투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투자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는 295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등으로 전 세계적인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우리는 40% 이상 증가한 수칩니다.
질적인 측면에서도 양질의 투자가 늘었습니다.
반도체와 미래차,바이오 등 첨단·신산업 분야가 전체 투자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17일)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자 유치 실적을 보여준 외투기업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투자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외국인투자 기업을 대표해 24개 기업과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주한 외국상의와 기업협회 등이 참석합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외국인투자 유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보고하고, 이어서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는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19년에도 외국투자 기업인들을 초청해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지난 2019년)
"외국기업도 우리나라에 투자하면, 우리 경제발전과 함께하는 우리 기업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이 곧 한국경제의 발전입니다. 우리는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입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신설한 반도체 핵심소재 공장 준공식을 직접 찾는 등 현장행보도 펼쳤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실리콘 웨이퍼 제2공장 준공식(지난 2019년)
“한국은 외국인투자기업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언제나 환영하며 함께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합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는 다음 정부에서 더 많은 외국인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임기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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