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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등록일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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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들어온 뉴스 전해드립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오늘(17일)도 9만 명을 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의료 대응여력과 경제 영향을 고려해 내일(18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발표됩니다.
방역당국이 세운 거리두기 조정의 목표는 중환자와 사망을 최소화하고 의료대응체계 과부하를 예방하는 게 기본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를 위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규모, 의료체계 여력은 물론, 거리두기에 따른 사회·경제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조정 여부와 함께 거리두기 적용 시기를 언제까지로 할지 등 구체적 내용이 이번 조정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계속되면서 확진자는 연일 9만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은 9만 3천13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89명으로, 하루 전보다 70여 명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중환자실과 준중환자실을 계속 확충했기 때문에 앞으로 위중증 환자가 1천500명에서 최대 2천 명까지 발생해도 의료체계는 감당할 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유행이 언제쯤 정점을 찍을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녹취> 임숙영 /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우리나라는 3T 전략 실행 등 여러 요인으로 (유행의) 정점까지 올라가는 데 외국에 비해 2배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게 전체적으로 유행 곡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사회필수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업무 연속성 계획, BCP 가이드라인을 각 부처에 내렸고 소관 부문별로 계획이 수립됐습니다.
지금처럼 전반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각 기관 내 감염도 증가할 때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계획을 개별 기관 특성에 따라 마련한 겁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재난관리책임기관 97.6%가 BCP 수립을 완료해 계획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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