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들어온 뉴스 전해드립니다.
내일 (19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연장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8일)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다음 달 13일까지 3주 동안 새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됩니다.
전국에서 사적 모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6명까지 가능합니다.
행사나 집회, 종교시설 등에 대한 조치도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날 때까지는 좀 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최소한의 조정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깊어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개편된 방역·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위중증과 의료체계 여력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 2~3주 간격으로 단계적으로 완화하되, 조정기간 중이라도 의료체계 붕괴 등 위기상황 발생이 우려될 경우 강화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9천831명으로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확진자 규모에 비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85명이고, 사망은 45명입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9.4%이고 이외 병상도 절반 정도 여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인구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58.6%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7.4%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35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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