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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치명률 0.18%···의료여력 충분"
등록일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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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에 효과적인 대응체계 개편과 병상 확충에 힘입어 의료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위중증 환자와 확진 현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0명, 사망은 4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9만 5천3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20일)까지 사흘째 10만 명에 이어 오늘(21일)도 9만 명 넘게 발생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높은 예방접종률과 병상 확충, 오미크론 대응체계 개편에 힘입어 의료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35.4% 가동되고 있고 감염병전담병원 병상도 47.6% 사용돼 절반 이상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0.18%로 낮은 편인데요.
방역당국은 치명률이 0.7%인 델타 변이와 비교해 오미크론 치명률은 계속해서 0.1% 중후반대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고요.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확진자 숫자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단, 유행이 의료체계가 소화 가능한 범위에서 통제되고 있는지를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행의 정점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기존 방역조치를 보수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은 계속해서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1일)부터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이 40세 이상 고위험, 기저질환자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을 800여 곳까지 늘리고 치료제 공급은 이번 주 중 완료할 계획입니다.
확진자가 급증해도 사회필수기능을 차질없이 유지하는 일도 중요한데요.
공공기관 대부분이 BCP,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정부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기관별 기능을 정상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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