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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긴급 국가안보회의 소집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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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앵커>
글로벌 뉴스입니다.

1. 美 바이든, 긴급 국가안보회의 소집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회의, NSC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제안한 회담을 원칙적으로 수락했습니다.
이날 NSC 회의에서는 유럽 순방을 마친 해리스 부통령을 포함해 미국의 외교·안보·경제 수장들이 모두 모여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앞서 참석한 뮌헨안보회의에서 유럽 내 전쟁 가능성이 실제 상황이며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녹취>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지금 이 순간은 매우 역동적인 상황이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따라 우크라이나에게 필요한 부분들과 지원해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재평가할 것입니다."

한편 현지시간 2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해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양측이 모두 원칙적으로 수락했다고 주요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 호주, 관광객 입국 재개·美, 마스크 의무화 해제
호주에서는 오늘부터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허용됩니다.
미국에서도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가까이 국경을 닫았던 호주가 오늘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합니다.
단 호주로 입국하려는 관광객은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해야 합니다.

녹취> 댄 테한 / 호주 관광부 장관
"오늘 아침 처음 도착한 비행기에서 내린 입국객에게 주어진 환영의 온기는 매우 특별했습니다. 사람들이 재회하는 모습, 즉 포옹과 눈물은 정말 멋졌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50편 이상의 국제선이 호주에 도착하는데요, 호주 당국은 2년 동안 타격을 입었던 관광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미국 전역 최초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녹취> 개빈 뉴섬 / 캘리포니아 주지사
"미래를 향해 자신감 있게 맞서고, 위기적 사고에서 벗어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겠다는 굳건한 마음이 우리의 접근 방식입니다."

한편 뉴욕을 비롯한 일부 주는 학교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와 공존하려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3. 아르헨티나, 산불로 서울 면적 13배 초토화
아르헨티나 북동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기세를 꺾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면적의 무려 13배의 달하는 숲과 습지를 집어삼켰습니다.
아르헨티나 북동부 코리엔테스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건조한 날씨 속에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리엔테스 지역의 10분의 1에 달하는 7,852㎢의 땅이 불에 탔습니다.
이는 서울 면적의 13배에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이번 산불로 동물들이 질식해 숨지는 등 아르헨티나 최대 습지인 이베라 국립공원의 생태계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금까지 산불로 인한 경제 손실이 우리돈으로 약 2천200억원에 달한다고 추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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