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위중증과 사망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방역정책을 큰 틀에서 개편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 1천452명입니다.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2명이고, 사망은 99명입니다.
지금까지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59.9%로 나타났는데요.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7.9% 입니다.
오늘(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고위험군애 의료역량을 집중해서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병상 확충과 3차 접종, 먹는 치료제가 이를 위한 대응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선 보건소의 업무부담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중앙부처 공무원을 추가로 일선 방역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확진자 수만 가지고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는데요.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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