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청년들은 취업과 창업, 주거 등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는데요.
청년들의 든든한 출발을 지원하고 밝은 미래를 도울, '청년 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들은 취업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만 18~34세 청년에게 한 명당 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 동안 구직 촉진 수당을 지급합니다.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여야 하는데요.
기존에는 취업 경험이 없어야 했지만 취업경험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청년 취업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을 위한 정책도 있습니다.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대표자는 청년창업 사관학교에서 창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도 신사업창업 사관학교에서 창업 교육, 사업화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단 예비창업자는 비용 2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일자리만큼 중요한 것이 안정적인 주거일 텐데요.
오는 4월부터 저소득 청년에게 월세를 1년 동안 최대 20만 원 지원합니다.
만 19~34세 이면서 독립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청년이 대상인데요.
청년 본인이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전체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이 100% 이하여야 합니다.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청년이라면 1.2%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해 주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 조건을 살펴보면, 만 19~34세 이면서 연 소득 3천500만 원 이하여야 하는데요.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자산 형성 또한 빼놓을 수 없겠죠.
경력 형성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 채움공제'가 마련됐는데요.
청년이 매월 12만 5천 원씩 2년 동안 300만 원을 적립하면, 만기 때 기업기여금 300만 원과 정부지원금 600만 원을 합쳐 1천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5~34세 이면서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최종학교 졸업 전 이력과 3개월 이하 고용보험 이력은 제외됩니다.
또 월 급여가 300만 원을 넘으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군 복무 중인 장병이라면 장병내일 준비적금으로 목돈을 마련 할 수 있는데요.
육군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 원을 납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한 원리금 754만 2천 원에 국가지원금 251만 원을 더해 1천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우울증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있습니다.
만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전문심리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월 최대 28만 원씩 3개월 동안 청년마음건강 바우처를 지원하는데요.
단 비용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한편 아동 복지 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지원이 확대됐습니다.
지금까지는 만 18세가 되면 무조건 시설에서 나와 홀로 자립해야 했는데요.
앞으로 자립준비 청년 본인이 원할 경우 만 24세까지 아동 복지 시설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5년 동안 월 30만 원 자립수당을 지원하는데요.
전국에 자립지원 전담기관을 설치해 보호 종료 5년 이내 맞춤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간담회 (22. 1. 10))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책의 궁극적 목표는 청년들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든든한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함께 잘사는 세상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청년들이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데요.
청년 정책 잘 활용해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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