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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어 미국서도 트럭 시위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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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캐나다 이어 미국서도 트럭 시위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트럭 운전사들의 시위가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앞서 캐나다에서는 코로나19 규제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대가 수도 오타와의 중심가를 3주 이상 점령하면서 혼란을 빚었었는데요.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경제 활성화와 미국의 재개방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루이스 / 트럭 시위 참가자
"저와 제 가족을 위해, 우리는 완전히 증명되지도 않은 백신을 맞지 않고 건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주 정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부패 때문에 백신접종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미국 각지에서 출발한 시위대가 워싱턴DC 인근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워싱턴DC의 주 방위군 400명 등을 투입해 교통 통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 캄보디아, 3~5세 어린이에 백신 접종 시작
캄보디아가 3~5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이들에게는 중국산 시노백 백신이 접종됩니다.
현지시간 23일 캄보디아는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중국산 시노백 백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백신 접종 어린이 보호자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백신 접종하기 위해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모든 부모들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정부가 3~5세 어린이들을 위해 백신을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 어린이는 대략 70만 명인데요.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입된 이후 전체 감염자의 20%가량이 5세 이하 어린이라고 말하며, 부모들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자녀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히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확률을 줄이는 동시에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낮춘다고 강조했습니다.

3. 일본 폭설로 교통 마비···15만 명 이상 피해
일본 북부지역에 극심한 폭설이 강타해 교통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항공기와 열차가 결항되고 15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본 북부지역인 니가타현과 훗카이도현에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도심에서는 최고 2m 높이의 도로 표지판에 눈에 파묻혔고 도로 통행이 마비됐습니다.

녹취> 일본 주민
"살면서 이렇게 많은 눈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제설 작업자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눈이 353cm까지 쌓이면서 현내 철도 노선 운행도 중단됐는데요.
홋카이도의 중심인 삿포로에는 약 1,100대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신치토세 공항은 임시 폐쇄됐습니다.
홋카이도 전역에는 무려 202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15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거나 발이 묶였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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