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동결, 경제 회복세 지속 방안은?
임보라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1.25%를 동결했습니다.
국내 경제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GDP 성장률도 3%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유나 앵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당기간 3%를 상회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놨습니다.
대내외적 위험요인에 대응하고 경제 회복세를 지속할 방안을 최철 숙명여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최 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임보라 앵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방역조치 완화가 적극적으로 진행되면서 세계가 코로나19와 공존법 찾기에 분주합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확산세가 진행되고 있죠.
각국 상황 점검해봅니다.
김유나 앵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높은 백신 접종률 영향으로 치명률은 현저히 낮은 수준인데요.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 고비가 아닐까 싶은데요 국내 상황 살펴봅니다.
임보라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에 0.25%p씩 올리면서 이번에도 일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었는데요.
기준금리 동결을 택한 배경은 뭘까요?
김유나 앵커>
다음 달부터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당초 제시된 것보다는 인상폭이 다소 완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폭에 따라 우리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죠?
임보라 앵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수출 증가세는 물론 민간소비 회복 등으로 인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데 물가에 대해서 만큼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죠.
10년 만에 3%대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보인 요인은 뭘까요?
김유나 앵커>
물가상승률은 대폭 올려 잡았지만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0%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올해 물가 불안이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3.0% 성장이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더불어 남은 변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임보라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경제 제재에 나서기로 하면서 우리 정부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죠.
글로벌 경제 제재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우리 기업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가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죠?
김유나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영향이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시중은행들에 가계대출이 줄어들고 있다구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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